꿈(?) 같은 여름 휴가가 허무하게 집에서 끝나가고있다..
뭐 원래 계획도 없었거니와
지름신과 친구들과 놀면서 잔고가 바닥나 버린 여파로 인하여 급 여행도 계획하지 못했던 나로서는..... 이런 결과가 마땅하다고나 해야하나...
휴가 내내 자동차와 씨름을 하였더니 오른쪽 발목이 다 아프다는... 8년차 장롱면허 탈출을 위해서 열심히 운전을 익힌 나로서는 3일간 560km 라는 정말 도착지에는 아무런 목적 없는 장거리를 달렸더랬다..
첫날.
왕복 200에 육박하는 대구에서 무주까지 이르는 거리르 왕복 했다. 그 꼬불꼬불한 오르막 및 내리막길을 올라가면서 정신이 하나 없이 저단기어로 브레이크와 함께 꾸역꾸역 내려오면서 급하게 온다고 구박을 받으면서 장장 4시간에 걸쳐서 다녀왔다.

대구에서 금호 옥포 고령 IC를 거쳐서 거창에서 빠져 37번 국도를 타고 덩규산 국립공원으로 갔다.
둘째날은 가볍게 포항에 잠깐 다녀왔다......

대구포항간고속도로 좋더라구요..
뭐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가 엄청 좋아서 시간은 얼마 걸리지도 않앗고 마구 밟아서 갔다 오다가 카메라 한장 찰칵 ㅡ_ㅡ;; 오는길은 국도를 이용해서 왔는데.. 고속도로로 통행이 몰려서 그런지.. 너무 조용하고 길도 이전 통행량이 많았던 곳이라 그런지 게다가 아스팔트라 조용해서 더 나았다는...
그리고 오늘..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에 성묘를 다녀왔다는.... 비록 집에서 멀지는 않지만 퍼뜩다녀왔다.. 산도로를 타고 올라가서 잠깐 내려갔다 오면되지마는 서울 간 이후로 처음 가는거라... ㅎㅎ 감회가 새로웠다. 오는 길에 오리고기도 한점;;;
뭐 따지고 보면 유익하게 보낸 휴가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마는.. 다들 휴양지로 떠나는 알찬(?) 욯행을 보낸걸 보면.. 아쉽고 부럽고 그렇다는.. 내년에는 미리 준비를 해서 휴양지로 고고씽 해야겠다.. ㅎㅎㅎㅎ
뭐 휴가를 보내면서 운전은 하나 제대로 하고 가니 앞으로 살 차를 생각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ㅎㅎㅎ 뭐사지 차? 추천해줘요..